다이슨은 '미래'를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의원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브렉시트 찬성 결과가 나온 것은 앵글로-아메리칸 백인들에게 남아 있는 부족적 믿음에서 나온 저항의 외침이다. 그리고 EU를 떠나겠다는 영국의 결정은 외국인을 혐오하는 인종차별주의자이자 국수주의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전율하게 만든다. 영국 투표 결과를 보면 브렉시트가 영국에서 쉽게 승리를 거뒀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시골에서, 이민 문화와 글로벌리즘의 영향을 가장 덜 받은 전통적 마을과 도시에서 우세했다.